‘시원한 여름나기 나눔 주간' 맞이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

[창원=뉴스프리존]이미애 기자=BNK경남은행(은행장 최홍영)이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장애인이나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15일 창원시에 선풍기 1300대를 기탁했다.

창원시는 '시원한 여름나기 나눔 주간'을 맞아 BNK경남은행이 기탁한 선풍기를 5개 구청을 통해 숨어 있는 취약계층으로 발굴된 어려운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BNK경남은행 최홍영 은행장이 허성무 창원시장에게 선풍기를 기탁하고 있다. 창원시
BNK경남은행 최홍영 은행장이 허성무 창원시장에게 선풍기를 기탁하고 있다. ⓒ창원시

BNK경남은행은 최근 코로나19 기부릴레이를 비롯해 가스폭발사고 사고 피해가구 지원, 설·추석 온누리 상품권 지원, 장학금, 선풍기, 김장김치, 기프트박스 등 성금·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최홍영 은행장은 “장기간에 걸친 코로나19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힘든 여름을 보내지 않을까하는 염려로 작은 선풍기지만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허성무 시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는 선두주자인 경남은행에 늘 감사하다”며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소중히 기탁받은 선풍기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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