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55~59세, 위탁의료기관 약 13,000개소 예방접종 시작... 84.0% 예약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25일,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1,000명로 19일째 나타났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관련 방역당국과 서울시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일요일인 이날 0시부터 21시간 동안 신규 감염자가 총 1,252명으로 집계로 이는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396명보다 144명 적게 나타난것.

이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중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전체(59.3%), 서울 338명, 경기 336명, 인천 68명으로 총 742명이다.

수도권이 높게 나온 가운데, 비수도권이 전체(40.7%), 부산 88명, 경남 75명, 대전 71명, 충남 65명, 대구 60명, 강원 28명, 충북 26명, 경북·전남 각 22명, 광주 18명, 전북 15명, 제주 12명, 세종 5명, 울산 3명으로 총 510명이다.

수도권및 각 지방자치단체의 확진자 모습은 지난주 일요일(18일) 오후 9시 중간 집계 1,192명보다 60명 많은 것이자 최종 집계치(1,252명)와 같은 수치다. 이에 따라 일요일 최다 기록은 1주일 만에 또 깨지게 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22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1,468명), 수도권에서 876명(61.6%) 비수도권에서는 546명(38.4%)이 발생하였다.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집계 별로 살펴보면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별로 살펴보면, 746명→1,212명→1,275명→1,316명→1,378명→1,324명→1,100명→1,150명→1,615명→1,599명(당초 1,600명에서 정정)→1,536명→1,452명→1,454명→1,252명→1,278명→1,784명→1,842명→1,630명→1,629명→1,487명을 나타내며 1,200∼1,800명으르 내려앉은 모습이다.

한편, 이렇게 이날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에 마감되는 만큼 2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나 1,300명 안팎, 많으면 1,300명대 초중반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런모습은 전날에는 21시 이후 82명 늘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0여일을 넘게 1,000명대로 주요 집단발병 사례를 보면 ▲서울 서대문구의 한 체육시설에서 시설 종사자와 수강생 등 1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 용산구 직장(5번째 사례)과 관련해 지난 21일 이후 종사자 13명과 가족 1명 등 총 1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 사상구 한 사무실에서는 21일 이후 총 10명이 확진됐고, 제주공항 면세점과 관련해서도 지금까지 1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7.25. 0시 기준, 단위: 명, 건)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7.25. 0시 기준, 단위: 명, 건)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은 27,041명으로 총 16,891,553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10,942명이 접종을 완료하여 총 6,858,588명이 접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50대 연령층 예약 현황(7.25. 0시 기준)
50대 연령층 예약 현황(7.25. 0시 기준)

한편, 지난 12일부터 진행되었던 50대 연령층의 사전예약이 24일 18시 마감되었으며, 총 7,347,256명 중 6,172,063명이 예약하여 84.0%의 예약률을 달성하였다.

그 중 12일부터 예약을 실시한 55~59세 연령층의 경우 3,043,805명(예약률 86.0%)이 예약을 마쳤으며, 19일부터 예약이 시작된 50~54세 연령층은 3,128,258명(예약률 82.2%)이 예약을 마쳤다.

26일부터는 전국의 위탁의료기관 약 13,000개소에서 55~59세 연령층의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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