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가 신청 8월 23일~9월 10일

'충남의 노래’ 전국 공모전에서 거꾸로프로젝트의 ‘충남의 노래’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충남도청
충남도가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충남의 노래 전국 경연대회를’ 개최한다./ⓒ충남도청

[내포=뉴스프리존] 하동길기자= 충남도는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충남의 노래 전국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전국의 갬성을 모아, 더 행복한 충남’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경연대회는 ‘충남의 노래’를 전국에 알리고, 역사와 문화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도는 앞서 도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할 수 있는 대표노래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해 전국 공모전을 통해 ‘충남의 노래’를 선정한 바 있다.

총 254개 응모곡 중 3차례 전문가 심사를 거쳐 거꾸로프로젝트의 충남의 노래(채지혜 작곡, 서의철 작사)가 최종 결정됐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충남의 노래’를 누구나 쉽게 듣고 부를 수 있도록 원곡을 장르 제한 없이 바꾸어 부르는 것도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8월 23일부터 9월 10일까지 충청남도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동영상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이 10월 2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 홀에서 본선을 치른다.

시상금은 대상 700만 원 등 총 2400만 원을 지급한다.

수상팀은 10월 5일 충남도민의 날 행사에 축하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수상팀 노래는 도 행사와 축제, 관광지 등에서 충남의 노래를 알리는 데 활용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도민과 함께 만든 ‘충남의 노래’를 누구나, 어디서나 듣고 부를 수 있는 계기로 만들고, 노래를 통해 하나되는 시간이 되도록 음악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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