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류석찬 센터장 영입

[뉴스프리존, 경기=김원기기자] 용인에 소재한 종합병원 다보스병원이 안과 진료를 개시한다. 2009년 개원 이래 성장을 거듭한 결과 현재 24개 분과 30여명의 의료진이 의료인의 소임을 다하고 있다. 이미 관절센터, 척추센터, 응급의료센터, 소화기센터, 소아청소년센터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이번 안센터 신설을 계기로 지역민 질환 관리에 보다 만전을 기하게 됐다.

영문의료재단이 운영하는 다보스병원은 21세기 의료 문화 창출을 목표로 삼아 지역주민을 위한 선진적 의료 혜택을 지향해 왔다. 다보스병원은 2018년 1월 2일부터 각종 안과 진료를 운영하는 안센터가 개설된다고 밝혔다. 안센터 개설을 위해 류석찬 센터장이 전격 영입됐다.

류 센터장은 성심병원 안과 과장, 센트럴병원 안센터 센터장, 단원병원 안센터 센터장 등을 지낸 바 있다. 다보스병원 안센터는 시력교정은 물론 백내장, 안구건조증, 고혈압 혹은 당뇨병성 망막증 등 질환을 진료하게 된다.

류석찬 센터장은 1987년 안관 전문의를 취득한 이래 30년간 안과 분야에서 굵직한 이력을 써내려 왔다. 모교인 한양대학교에 본인의 시신을 기증하며 인류 사랑을 몸소 실천한 바 있다. 2005년부터는 사랑의 맑은 눈 찾아주기 무료 개안수술에 직접 참여해 의료인의 사명을 다해 왔다.

다보스병원은 안과 분야에서 존경을 받고 있는 류석찬 센터장과 함께 안센터를 개설하게 됨에 따라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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