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배우로서 평범한 역할에도 잘 스며들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배우 이주영이 ‘마리끌레르’와 함께 진행한 화보를 29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이주영은 시크하면서도 고혹적인 화보를 완성했으며, 그녀만의 매력적인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화 ‘액션히어로’ ‘선아’역을 맡은 이주영은 “‘선아’라는 캐릭터는 지금까지 맡았던 개성 강한 캐릭터와는 달리 무채색처럼 느껴졌다”며 “배우로서 평범한 역할에도 잘 스며들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의 나이에만 할 수 있는 역할들이 있으니 많은 것을 계산하지 않는다”며 “‘맡은 역할을 사랑하면서 할 수 있나?’에만 고민하며 작품에 임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화 ‘액션히어로’는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작품상, 배우상(이석형), 왓챠상, CGV(배급지원상)까지 4관왕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