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동·과일동 농산물 구매 불가…식자재동은 정상 영업

남촌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 전경. / ⓒ 인천시
남촌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 전경. / ⓒ 인천시

[인천=뉴스프리존] 최도범 기자 = 인천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이 이번 주말 문을 닫는다.

29일, 인천시 남촌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는 “4개 도매시장법인(공판장)이 도매시장 유통종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재충전을 위해 7월 31일 임시휴업을 신청함에 따라 결정했다”며 “임시 휴업일인 7월 31일과 정기 휴업일인 8월 1일에는 도매법인의 경매거래가 중단되고 중도매인들의 휴업으로 채소동과 과일동의 농산물을 구매할 수 없으나, 식자재동은 정상 영업을 실시하며 8월 2일부터는 모든 거래가 정상적으로 개시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휴업과 관련해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는 “이번 임시 휴업으로 출하자와 이용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지난 15일부터 인천시 및 관리사무소 홈페이지에 휴업공고를 게시해 안내하고 있다”며 “또한, 도매시장법인(공판장)에서는 출하자에게 문자 및 팩스전송, 법인별 홈페이지 게시, 유선연락, 현수막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추진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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