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5시 기준 112명 발생 ...창원 김해 주도
마산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도 추가, 누적 90명으로

[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경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세자릿수를 기록했다. 3일 101명에 이어 4일에는 오후 5시 기준으로 112명이 추가됐다.

특히 4일 오후 1시30분 이후 3시간30분 만에 5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창원이 28명으로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고 김해도 23명의 확진자가 나와 이들 두 도시에서 전체 신규 확진자의 대다수를 차지했다. 함양에서도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감염 경로별로 보면 도내 확진자 접촉 28, 조사중 14, 창원소재 마트 관련 7, 창원시 마산 유흥주점 관련 1, 수도권 관련 1명이다.

창원 7명은 지난 2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마트 관련 확진자로 6명은 근무자이고, 1명은 가족이다. 이 마트에서는 지난 3일 근무자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곳이다.

마산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가 1명 발생한데 더해 당초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던 경남 6338번과 관련 확진자 8명도 감염경로를 창원시 마산 유흥주점 관련으로 변경했다. 이로써 창원시 마산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는 90명으로 늘었다.

4일 오후 5시 기준으로 경남의 누적 확진자는 총 7579명으로 증가했으며, 1034명이 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19 감염증 병원체./ⓒ뉴스프리존
코로나바이러스-19 감염증 병원체./ⓒ뉴스프리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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