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미국, 중국 제치고 3회 연속 종합 1위…한국은 16위
미국, 金 39개로 중국에 역전…한국은 금 6개, 은 4개, 동메달 10개로 마감

미국이 2020 도쿄올림픽 마지막 날 중국을 추월해 3회 연속 종합순위 1위를 차지했다.

미국이 2020 도쿄올림픽 마지막 날 중국을 추월해 3회 연속 종합순위 1위를 차지했다. 우리나라는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0개를 수확하며 종합 16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미국은 도쿄올림픽 폐막일인 8일 여자 농구, 사이클 트랙 여자 옴니엄, 여자 배구에서 금메달 세 개를 추가했다.

이로써 전날까지 중국에 이어 2위였던 미국은 금메달 39개, 은메달 41개, 동메달 33개로 종합순위 1위에 오르고는 이번 대회를 마쳤다.

전날 미국보다 금메달 2개가 많아 1위를 지켰던 중국은 이날 여자 복싱에서 은메달만 하나 보태는 데 그쳐 금메달 38개, 은메달 32개, 동메달 18개로 2위로 내려앉았다.

미국은 2012년 런던 대회부터 올림픽 3회 연속 종합순위 1위를 차지했다.

중국은 2008년 베이징 대회 이후 13년 만에 1위를 노렸으나 뒷심에서 밀렸다.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개최국 일본이 금메달 27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17개로 3위에 올랐다.

우리나라는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0개를 수확하며 종합 16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엘리우드 킵초게가 8일 일본 삿포로 오도리 공원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육상 남자 마라톤에서 결승 테이프를 끊고 있다.

케냐의 엘리우드 킵초게(37)가 8일(현지시간)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마라톤 경기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케냐 일간 데일리네이션 인터넷판은 이날 킵초게를 "세계적 영웅"이라고 묘사한 세바스천 코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회장의 언급을 소개하고 킵초게가 이날 '수준 있는' 경기를 펼쳤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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