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로나 확진자 반년 만에 최대치, 하루평균 12만5천명
'코로나 폭증' 일본 2만명, 수도권에서 1만명, 하루 확진자·중증 환자 역대 최고치
한국, 지난달 7일(1,212명)부터 39일째 1천명 후반 전후반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COVID-19)

[국제=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전세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현황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에 따르면 14일 오전 10시를 기준하여 총 감염자는 누적 207,075,369명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는 코로나19관련, 2019년 12월 31일 중국이 후베이성 우한을 중심으로 정체불명의 폐렴이 발병했다고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한지 561일이 됐다.

이렇게 코로나19가 전세계 발생국 221개국 확진중 줄어들지 않는 모습으로 월드오미터가 전날에만 신규 확진자는 같은 시간때를 기준하여 (+474,633)명이며, 총 사망자도 전날에만 (+5,313)명이 늘어나 누적 4,360,371으로 이날 격리해제는 (+276,557)명이 총 누적으로는 183,949,565명으로 확인됐으며, 치명률은 2.11%로 나타났다.

전세계 1위를 보이고있는 미국은 인도발(發) 변이 바이러스인 '델타 변이'가 휩쓸면서 이 나라의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125천여명으로 상승했다.
전세계 1위를 보이고있는 미국은 인도발(發) 변이 바이러스인 '델타 변이'가 휩쓸면서 이 나라의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154,318명으로 상승했다.

월드오미터 따르면 세계 최다 감염국인 여전히 ▲미국은 하루사이 (+154,318)명이 늘어 총 누적 37,364,700명(전세계, 전체 18.0%)차지로 집계되었으며, 이어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만 (+816)명이 늘어나 누적 637,161명(전체 14.6%)를 차지 하였다. 뉴욕타임스(NYT)는 12일(현지시간) 기준 미국의 최근 7일간 하루 평균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125,894명으로 13일 집계했다. 이는 2주 전보다 76% 증가한 것이자, 올해 2월 초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것이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또 6월 말 이후 10배로 불었다고 NYT는 전했다. 코로나19 입원 환자는 2주 전보다 80% 늘어난 71,540명, 하루 사망자는 92% 증가한 616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대체로 백신 접종률이 낮은 남부의 주(州)들에서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일례로 미시시피주에서는 7월 초 하루 확진자가 채 200명이 안 됐지만 지금은 하루 2천명이 넘는다. 이곳에선 또 입원 환자도 급증하는 중이다. CNN은 미 보건복지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앨라배마·아칸소·플로리다·조지아·루이지애나·미시시피·네바다·텍사스 등 8개 주에서 나온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전국 환자의 51%를 차지한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들 8개 주의 인구 비중은 약 24%에 불과하다.

또한, 월드오미터는 코로나19가 전세계 미주 대륙과 남아시아에서 신규 확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어 2~7위는 그다음이 ▲인도가 (+38,001)명이 늘어 누적 32,155,827명(전세계, 전체 15.5%)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브라질이 (+33,933)명이 늘어나 누적 20,319,000명(전세계, 전체 9.8%)이 발생으로, 계속해서 ▲러시아가 전날에 (+22,866)명이 늘어나 누적 6,557,068명으로 다음으로 ▲프랑스가 (+26,453)명이 늘어나 누적 6,425,436명으로 이 다음으로 ▲영국이 (+32,362)명이 늘어나 누적 6,211,868명으로 ▲터키가 하루 동안에만 (+21,372)명이 늘어나 누적 6,039,857명이 나타났다.

도쿄 시나가와역의 출근길 인파=지난 2일 일본 도쿄 시나가와역이 코로나19 예방 마스크를 착용한 출근길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2021.08.02
도쿄 시나가와역의 출근길 인파=지난 2일 일본 도쿄 시나가와역이 코로나19 예방 마스크를 착용한 출근길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2021.08.02

아시아 3국 중▲일본은 전날에 (+20,365)명이 늘어나 누적 1,110,624명으로 전세계 29위로 랭크되었으며, NHK 집계에 따르면 전날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처음으로 하루 확진자가 2만명을 넘어섰다. 지역별로 보면 도쿄도(5,773명), 가나가와현(2,281명), 사이타마현(1,696명), 지바현(1,089명) 등 수도권의 신규 확진자가 1,0839명으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전날 기준 코로나19 중증 환자도 1,478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의료 제공 체제에 가해지는 압박도 심각해졌다. 스가 총리는 전날 저녁 총리관저에서 기자단에 "도쿄의 의료 체제는 매우 엄중하다"면서 여름 휴가철 여행이나 귀성 자제를 요청했다.

이어서 ▲한국은 (+1,930)명이 늘어 누적 222,111명으로 전세계 83위로 랭크되어진 가운데 국내는 '4차 대유행'이 본격화하는 모습으로 지난달 7일(1,212명)부터 38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으며, 14일로 39일째가 이어지고있는 모습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860명, 해외유입 사례는 70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22,111명(해외유입 12,738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1,31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6,728건(확진자 392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0,277건(확진자 5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68,319건, 신규 확진자는 총 1,930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530명으로 총 193,778명(87.24%)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26,18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86명,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48명(치명률 0.97%)이다.

반면 우한페렴 발생지 ▲중국은 (+66명)으로 늘어나 누적 94,326명으로 전체 108위로 되어있다.

이날 국가별 사망자도 △미국에 이어 (2~7위)로 살펴보면, △브라질이 (+926)명이늘어 누적 567,914명(전체 13.0%)으로 이어서 △인도가 (+477)명이늘어 누적 430,762명(전체 9.9%)으로 이어서 △멕시코가 (+603)명이 늘어나 누적 247,414명으로 이어 △러시아가 (+787)명이 늘어나 168,864명이 늘어났으며 △영국이 (+100)명이늘어 누적 130,801명으로 이어 △이탈리아가 (+45)명이 늘어나 누적 128,379명이 집계되었으며 이어서 △프랑스가 (+74)명이 늘어나 누적 112,561명으로 각 각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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