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규진기자] 인제군은 재해예방과 쾌적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소하천 2개소와 지방하천 1개소에 대한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사업비 28억원을 투입해 원통천(1.38km), 사동천(0.8km) 등 총 2개 지구 2.18km 구간에 대한 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연내 원통천, 사동천 편입토지 ․ 지장물 보상을 완료하여, 사동천은 2018년, 원통천은 2019년 각각 준공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올해 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6개 읍 ․ 면 하천 및 소하천 14개소에 대해 노후 호안을 정비하고, 하천 및 소하천 내 잡목제거사업을 추진해 하천의 기능을 살리고, 쾌적한 하천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2019년 말 공사 완료를 목표로 남면 신남리 ~ 신풍리를 통과하는 어론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군은 지난해 5월 사업에 착공해 현재 60% 공정률로 진행 중이며, 잔여분에 대한 편입 토지 및 지장물 보상협의를 추진하여 올 5월 1차분에 대한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론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국비 43억원을 포함해 총88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자연친화적인 하천 공간 조성으로 하천환경 개선 뿐 아니라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자연 하천을 일상 속에서 공유 할 수 있도록 추진 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기상이변 등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소하천 및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재해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