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배우로서 작품 속에서 뭔가를 불태우고 싶다는 열망이 생겨”

[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배우 이진욱이 ‘에스콰이어’, ‘펜디’와 함께 진행한 화보를 24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이진욱은 남성적 외모에 소년 같은 미소, 깊은 내면과 자유분방한 이미지까지 아무 것도 바르지 않은 차분한 머리와 ‘올빽’ 스타일을 넘나들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최근 촬영중인 드라마 ‘불가살’에 대해 이진욱은 “끓는 에너지를 쏟을 수 있는 작품인 것 같다”며 “커리어를 더해갈수록 점점 배우로서 작품 속에서 뭔가를 불태우고 싶다는 열망이 생기는 걸 느끼며, 그런 시기에 좋은 작품을 만나는 게 행운”이라고 말했다.

평소 애서가로 알려진 그는 “나라는 인간 너머의 것들을 생각할 수 있게 해주는 게 책인 것 같다”며 “얼마나 깊이 생각 해봤느냐도 얼마나 성공했느냐 만큼 중요하다. 늘 스스로를 확장해보려는 게 배우로서도 중요한 자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스위트홈 편상욱 캐릭터에 대해 이진욱은 “캐릭터 측면에서 더 많은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많이 났다”며 후속 시즌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한편, 이진욱은 팬들이 남겨준 다양한 질문에 즉답하는 ‘댓글인터뷰’와 화보 촬영 현장을 감각적으로 담아낸 ‘패션 필름’을 에스콰이어 유튜브에서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