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강원=김용희기자]속초시는 동해안의 해양역사와 전통문화, 환경과 생태 등 해양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내용을 포함한 현장체험 학습교재를 배부한다.

이는 지난 4월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재단이 주관하여 공모한 ‘2017년 해양문화체험 자원지도 공동개발‘사업에 강원도 동해안 6개 시‧군이 공동으로 선정되어 추진한 사업이다. 

속초시는 장사어촌체험마을과 해안누리길, 영금정과 등대전망대, 청초호와 영랑호, 관광수산시장, 속초해변, 실향민의 애환이 서린 아바이마을과 갯배, 먹거리 천국 대포항, 해맞이 공원 등 장사항에서 대포항을 아우르며 속초시 전역에 위치한 관광명소를 초등학생들이 워크북을 따라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교재를 구성하였다.

속초시 관계자는 “해양문화체험 자원지도가 지역의 해양관광지 안내뿐만 아니라 산업과 경제, 역사, 문화 및 설화와 관련된 정보를 수록하고 있는 만큼 학교 또는 가족 단위 관광객 대상의 체계적인 안내와 교육을 위한 현장 체험학습용 교재로 활용됨과 더불어 소규모 테마형 교육여행유치를 통해 해안지역 관광활성화와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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