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27일 현지 일본인 80명을 대상으로 영진전문대와 함께 온라인토크쇼 ‘나의 슬기로운 어학당 생활 in 대구’를 개최했다.(왼쪽 조순선 수성구청 관광과 주무관, 오른쪽 후카카요코 영진전문대 교수)/ⓒ수성구청
대구 수성구는 27일 현지 일본인 80명을 대상으로 영진전문대와 함께 온라인토크쇼 ‘나의 슬기로운 어학당 생활 in 대구’를 개최했다.(왼쪽 조순선 수성구청 관광과 주무관, 오른쪽 후카카요코 영진전문대 교수)/ⓒ수성구청

[대구=뉴스프리존] 이진영 기자=대구 수성구는 27일 현지 일본인 80명을 대상으로 영진전문대와 함께 온라인토크쇼 ‘나의 슬기로운 어학당 생활 in 대구’를 개최했다.

이 온라인토크쇼는 K-POP, 한국드라마, 한국어에 관심 있는 일본인 잠재 의료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영진전문대 재학생이며 대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튜버 레이짱이 영진전문대 어학당 생활과 수성구의 웰니스 관광지 체험을 브이로그로 소개했다.

대구의료관광진흥원에서도 대구의료관광과 함께 ‘대구를 건강하게 즐기는 법’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베테랑 의료관광 일본어통역사가 소개하는 대구의 인기 카페와 맛집, 일본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한방진료, 피부과 진료 경험담에는 댓글 창으로 많은 문의가 이어졌다. 행사 끝에 경품으로 제공된 유효기간이 없는 피부과 스킨케어 이용권은 참가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수성구청과 영진전문대는 수성구를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의료관광 테마상품 ROSE’와 연계해 일본인 모녀관광객을 위한 어학당 단기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장기 체류형 관광객의 요구에 부합하고 제4차 한류 붐과 위드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체험형 의료관광 상품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또한, 오는 9월 1일 한일교류협회, 국제문화교류관광협회 등 한일 교류 및 한국 관광을 전문으로 하는 에이전시를 대상으로, 올해 신규 개발한 ‘럭셔리한방힐링여행’을 소개하고 페이스북 라이브방송을 통해 일본인 관광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위드 코로나시대를 맞아 변화하는 여행 트랜드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 관광객과의 지속적인 소통 하고 있다”며 “코로나 이후의 방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일본, 중국 등 타겟 국가별로 관광객 밀착형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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