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현대건설은 서울시 중구 묵정동 1-23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남산' 분양을 시작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9층, 2개동, 전용면적 21~49㎡ 282세대, 단지 내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남산'으로 조성된다.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1층에 조성될 예정이다.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공급돼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가점제가 아닌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실거주 의무가 없어 아파트 대비 부담이 적고, 오피스텔과 달리 주택법의 적용을 받기 때문에 발코니 등의 설치가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남산 가상 조감도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남산 가상 조감도 /ⓒ현대건설

전용면적 별로 살펴보면 ▲21㎡A 24세대 ▲27㎡A_T 1세대 ▲29㎡A 12세대 ▲29㎡B(일부 테라스 타입) 34세대 ▲31㎡A_T 3세대 ▲31㎡B_T 7세대 ▲38㎡A 26세대 ▲38㎡ART 1세대 ▲38㎡B_T 10세대 ▲39㎡A(일부 테라스 타입) 6세대 ▲44㎡A(일부 테라스 타입) 101세대 ▲44㎡ART 2세대 ▲44㎡B_T 1세대 ▲45㎡A(일부 테라스 타입) 9세대 ▲46㎡A_T 19세대 ▲46㎡B 3세대 ▲46㎡C 5세대 ▲49㎡A(일부 테라스 타입) 9세대 ▲49㎡B_T 9세대 등 다양한 타입으로 이뤄졌다.

전용면적 21㎡A타입을 제외한 전 세대에 드레스룸이 갖춰져 있으며, 호텔식 분리형 욕실이 적용됐다. 전 세대에 전용 창고가 지하 공용공간에 제공되며, 전용면적 38㎡이상 타입에는 팬트리가, 일부세대에는 테라스가 제공된다. 전용면적 38㎡ART, 44㎡ART의 경우 광폭 루프 테라스가 적용돼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중구 일대에는 을지로 세운상가 일대를 재개발하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전체구역의 사업이 완료될 경우 총 3885세대의 대규모 주거타운이 조성될 계획이며, 일대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앞서 분양한 도시형 생활주택으로는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293세대),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487세대) 등이 있다.

서울 3대 업무지구인 광화문중심업무지구가 가까워 시청, 광화문, 종로 등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또 직선거리 300m 내에 서울 지하철 3·4호선 충무로역이 위치하고 있으며, 반경 1km 내에 서울 지하철 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2·5호선 을지로 4가역 등이 위치해 있다.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 등 주요 도로도 가까운 편이다.

롯데백화점 본점, 신세계백화점 본점, 롯데영플라자, 롯데마트 서울역점, 광장시장, 방산시장, 중부시장, 남대문·동대문시장, CGV 명동·명동역점 등 쇼핑·문화시설과도 인접해 있으며,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서울대학교병원 등 대형 병원과 충무스포츠센터, 회현체육센터 등 체육시설도 근거리에 있다. 종묘, 창덕궁, 덕수궁,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관광 명소도 인접해 있다.

충무초등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덕수중, 리라아트고, 이화여고 등이 가깝다. 인근에 동국대, 숭의여대, 홍익대 대학로 캠퍼스 등도 있다. 주변 녹지로는 남산골공원, 남산공원,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청계천 등이 있다. 일부 세대는 남산 조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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