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환경변화...제도·정책 돌아보고 제언하는 자리"

한국언론학회·한국미디어정책학회 세미나
한국언론학회·한국미디어정책학회 세미나 “통합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른 미디어 정책 재설계​”

[뉴스프리존] 도형래 기자= 한국언론학회(학회장 양승찬)와 한국미디어정책학회(학회장 박천일)는 내달 2일 “통합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른 미디어 정책 재설계​”을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연다.

이날 세미나는 유튜브(https://youtu.be/lPM0O2EmoSk)를 통해 실시간 온라인 중계할 예정이다. 

언론학회와 미디어정책학회는 "미디어 환경을 이용자 복지의 관점에서 접근하고 미디어 시장의 생산성과 건전성을 유도하는 제도와 정책을 제안하는 일이 시급하다"면서 "실증적 근거를 통해 통합 미디어 환경의 변화를 짚어내고 이에 기반해 제도와 정책을 돌아보고 제언하는 자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이들 학회는 "미디어 이용 변화의 기저에서 관찰되는 근본적 변화를 검토하고 환경 변화에 따라 시장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그 쟁점을 살펴서 이에 기반해 통합미디어 환경에서 요구되는 정책을 제안한다"며 "미디어 현장의 변화를 반영하는 정책적 변화의 쟁점과 방향에 대해 심도깊은 토의가 이뤄지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언론학회·한국미디어정책학회 세미나 “통합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른 미디어 정책 재설계​”
한국언론학회·한국미디어정책학회 세미나 “통합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른 미디어 정책 재설계​” 순서

이날 세미나는 닐슨미디어 황성연 박사가 "데이터 기반 미디어정책을 위한 현실과 전망"을 주제로 첫 발제를 맡았고, 어어 전범수 한양대 교수가 "유료방송 플랫폼 시장 구조 변화와 콘텐츠/채널 대가 산정 방향"을 발제한다. 

이날 종합토론은 한진만 강원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김용희(오픈루트연구소), 변상규(호서대), 심영섭(경희사이버대), 이성민(방통대), 채정화(서강대 ICT법경제연구소) 등이 토론한다. 

언론학회와 미디어정책학회의 공동세미나 "통합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른 미디어 정책 재설계"는 오는 9월 2일 오후 2시 30분, 한국언론재단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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