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비반 청소년들 EBS 동영상 강의 청취 실력 쌓아

검정고시에 응시한 청소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화순군청)
검정고시에 응시한 청소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화순군청)

 

[전남=뉴스프리존] 김영만 기자 = 화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은 학교 밖 청소년 41명(초 5명·중 8명·고 28명) 전원이 ‘2021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화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했다. 대비반 청소년들은 EBS 동영상 강의를 청취하며 실력을 쌓았다.

또 화순군 꿈드림센터는 8월 11일 검정고시 시행 당일 차량, 도시락, 간식을 지원했다.

김 모(16) 합격생은 “고졸 검정고시는 처음이라 엄청나게 떨렸다”며 “꿈드림센터에서 진행하는 검정고시 대비반 수업이 큰 도움이 됐고 강사님 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꿈드림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교육·상담·자립지원을 하고 있다. 만 9∼ 18세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도 지원하고 있다.

건강검진을 받지 않은 학교 밖 청소년은 화순군 꿈드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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