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

[창원=뉴스프리존]이미애 기자=코로나19가 바꿔놓은 불확실성 시대를 맞아 창원시도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정책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은 1일 “기존의 행정의 효율성을 강조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소통과 공존을 위한 공동체 우선 정책 시행과 더불어,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정보 제공과 온라인 소통의 활성화가 중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이 1일 특강에서 공약실천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창원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이 1일 특강에서 공약실천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창원시

이 총장은 이날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공약사업 부서장 및 사업담당자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에서 ‘새로운 미래, 담대한 여정 로컬 매니페스토’를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강연에서 공직자들의 매니페스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체계적인 공약 실천 방안과 우수사례들을 제시했다. 특히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매니페스토의 중심에는 시민이 있음을 강조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이번 특강은 결과만을 중시하는 공약이행이 아닌, 시민 한분한분이 체감할 수 있는 창원의 변화를 일으키기 위한 공약실천의지를 다짐하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창원 시민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공약을 완성도 높은 결실로 일궈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예정대로 공약사업을 추진해 「2021년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경남도내는 물론 전국 100만 대도시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최우수(SA)를 달성하는 쾌거를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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