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아리랑’ 소리꾼을 육성하고자 밀양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

[밀양=뉴스프리존]이미애 기자= 밀양시가 1일 오후 7시 밀양아리랑 아트센터 별관 1층에 위치한 밀양아리랑 전수관에서 2021년 하반기 밀양아리랑 소리꾼 육성사업의 개강식을 열고 첫 강의를 시작했다.

밀양아리랑 소리꾼 후반기 육성사업 교육 모습ⓒ밀양시
밀양아리랑 소리꾼 후반기 육성사업 교육 모습 ⓒ밀양시

이번 사업은 밀양을 대표하는 민요 ‘밀양아리랑’ 소리꾼을 육성하고자 밀양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상반기에는 2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이번 하반기 수업은 총 37명의 수강생이 수업에 참여하게 됐다.

수업은 서정매 동국대 외래교수가 책임강사로 참여하여 프로그램을 구성했고 총 11차시로 진행될 예정이다.

송미숙 진주교대 교수의 ‘밀양아리랑과 전통춤의 만남과 소통’, 곽동현 전통민요연구원 원장의 ‘밀양아리랑 소리의 맛내기, 멋내기’ 등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마지막 시간에는 서정매 교수의 ‘밀양아리랑 소리꾼 교육생 발표’로 진행된다.

이희일 밀양시 문화예술과장은 “지속적인 밀양아리랑 소리꾼 육성사업 추진으로 상반기보다 더 많은 분들이 이렇게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셔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