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줄이기 캠페인
탄소줄이기 캠페인

[뉴스프리존] 도형래 기자= 글로벌 탄소다이어트 캠페인 '탄소습관을 버려라! / KICK THE HABIT! CO2'가 시작됐다.

이번 캠페인은 인플루언서글로벌협동조합(GIN)과 유스나우(YOUTHNOW)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서울산업진흥원(SBA), 한국인터넷기자협회, 한국인터넷미디어윤리위원회, SDSN Youth Korea 등이 후원한다.

캠페인 '탄소습관을 버려라!'는 다양한 생활 속 탄소 줄이기 이벤트를 통해 '탄소 중립'의 중요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생활 속 탄소발자국 줄이기에 적극 동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약 100개국 700팀의 다국적 1인미디어 크리에이터 (GIN 커뮤니티) ▲약 45개국 101명의 글로벌 인플루언서 (GIN 글로벌 대사) ▲SDSN Youth Korea UN청년회원 87팀 ▲ SBA (서울산업진흥원) 크리에이터포스 1인미디어 700팀이 주요 참여자가 되어 주도하게 된다.

캠페인 플랫폼 www.co2diet.net를 통해 다양한 생활 속 탄소 다이어트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자에게 ‘탄소크레딧(포인트)’를 적립해 포상, 경품, 아이돌 콘서트 초대, 인플루언서 팬미팅 초대, 어워드/컨퍼런스 초대 등 다양한 보상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앞으로 현재 환경부가 제안하고 있는 20가지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탄소를 줄이는 20가지 이벤트는 ▲이메일비우기 ▲쓰레기 줄이기 ▲텀블러 사용하기 ▲분리수거 제대로 하기 ▲실내온도1도낮추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어린수산물 먹지않기 ▲종이 아껴쓰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화학세제 사용 줄이기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하기 ▲자전거 타기 ▲쓰레기 줍깅(플로깅) ▲물을 아끼기 ▲전기코드 뽑기 ▲폐의약품 제대로 버리기 ▲재사용 마스크 쓰기 ▲저탄소 인증 농산물 먹기 ▲리필세제 사용하기 ▲나무심기 등이다. 

인플루언서글로벌협동조합(GIN)과 유스나우(YOUTHNOW)는 먼저 '이메일 비우기' SNS 챌린지 이벤트를 열고 있다. 

이메일을 비우지 않으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지구 온난화가 진행된다. 지구 온난화를 부르는 이메일(스팸메일, 장기보관메일, 방치메일 등)이 쌓이면 데이터 센터에 축척되고 저장공간 마련을 위한 막대한 전기가 필요하다. 이는 곧 이산화탄소 배출로 지구온난화에 영향을 미친다. 실례로 약 100통의 이메일 삭제 시 80MB의 데이터가 감소하고 이는 연간 약 2.4kWh의 전기 절약 및 이산화탄소 1.12kg이 저감된다고 한다. 

'이메일 비우기'는 GIN 글로벌 대사 101명(총 45개국, 구독자 약 3485만명)이  캠페인의 홀씨가 되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전파시켜 나갈 것이며 이들을 통해 절감된 탄소량은 [www.co2diet.net]에 실시간으로 집계한다.

GIN 권순홍 대표는 "지구온난화는 더 이상 미룰 수 있는 일도 아니며 누구를 탓하고만 있을 일도 아니지만, 그간 정부와 기업이 나서서 해결 해주길 기대하며 소홀 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일상의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확신과 담배를 끊듯, 탄소습관과의 단절을 통해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GIN은 전 세계를 연결하는 인플루언서 네트워크 단체로 다양성이 존중되는 사회를 위해 우리사회의 소중한 가치를 확산하는데 인플루언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현재 약 100개국, 700팀 이상이 활동중인 국내 최대의 글로벌 인플루언서 네트워크이다.

‘유스나우(YOUTHNOW)’는 UN SDGs 달성을 위해 청년이 중심이 되어 행동하고, 청년 임파워먼트를 위해 초협력적인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글로벌청년단체이다. 2016년부터 우리나라에서 시작한 유엔해비타트 공식 청년 파트너단체로 2017년부터 UN 세계 청년의 날을 주관했다.  누구나 쉽게 참여 가능한 랜딩페이지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캠페인 플랫폼을 구축하였고, 다국적 멤버십으로 전 세계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