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들주자창 이전으로 우선 확장 개통
내년 말 3개 구간 모두 준공, 쾌적한 도로환경 기대
 

함야군 국도 24호선 4차로 확장 개통   함양군
함야군 국도 24호선 4차로 ⓒ함양군

[함양=뉴스프리존]허정태 기자=함양 시가지를 통과하는 국도 24호선 확장공사 중 일부 구간이 우선 개통되면서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군은 국도24호선 확장사업 구간 3개소 중 인당교~시외버스 터미널 구간 740m에 대한 4차로 확장사업을 마무리하고 최근 우선 개통했다.

이 구간은 시외버스터미널과 지리산함양시장 등 군민이 많이 이용하는 것은 물론  인근 남원시로 이어지는 국도 24호선 주요 교통로로 교통량이 많은 지역이다. 

그동안 이 구간은 노외주차장으로 사용되다 한들생태주차장 조성이 완료되면서 총사업비 18억원이 투입되어 지난해 2월 사업을 착수 후 이번에 4차로로 확장되어 개통하게 되었다.

이와 함께 함양군에서 위탁 시행하는 국도24호선 인당교~거면입구까지 0.3km 단구간 확포장공사 역시 총사업비 32억원을 투입하여 2021년 9월 개통 목표로 마무리 사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또 시외스터미널~한우프라자까지 4차로 확장사업은 국도24호선 병목구간 확포장사업(1.2km)으로 경상남도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하여 202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함양시가지를 통과하는 국도 24호선 3개소 확포장사업이 완료되면 함양군을 통과하는 차량의 교통량이 분산될 것으로 판단되며 군민은 물론 함양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춘수 군수는 “한들구간 도로공사로 인한 여러 불편을 감내해 주신 지역주민들과 도로 이용객들게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개통이 코로나19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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