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는 6일 영남대학교 박물관 대강당에서 2021년 올해의 무형유산 도시 선정에 따른 ‘수성구 무형유산 목록화·기록화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수성구청
수성구는 6일 영남대학교 박물관 대강당에서 2021년 올해의 무형유산 도시 선정에 따른 ‘수성구 무형유산 목록화·기록화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수성구

[대구=뉴스프리존] 이진영 기자=대구 수성구는 6일 영남대학교 박물관 대강당에서 2021년 올해의 무형유산 도시 선정에 따른 ‘수성구 무형유산 목록화·기록화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한 수성구의원, 고산·욱수농악, 조각장 무형문화재 보유자·전수자,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비지정 무형유산에 대한 발굴성과, 향사와 당제의 장소성, 마을의 어른들의 구술증언 등 현장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의견을 나눴다.

수성구는 대구시에서 최초로 무형유산도시로 선정됐으며, 지역 무형유산의 보존과 전승을 위해 다양한 무형유산을 발굴 및 목록화하고 있다. 

이번 무형유산 목록화·기록화 과업은 영남대학교 문화인류학과 4단계 BK21 교육연구팀에서 진행하고 있다.

김대권 구청장은 “관내 소중한 무형유산을 기록·보존해 원형 그대로 전승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수성구를 살아 숨 쉬는 무형유산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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