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가고 싶은 곳 ‘대명유수지&달성습지’
2021 가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 선정

달서구, 대명유수지/ⓒ대구시
달서구 대명유수지 ⓒ대구시

[대구=뉴스프리존]이순화 기자=대구 달서구은 지난 1일 대명유수지와 달성습지가 대구에서 유일하게 한국관광공사 ‘2021 가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은 여행전문가들이 선정한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힐링 여행지다.

달성습지는 낙동강과 금호강이 만나 빚은 천혜의 내륙습지로 다양한 생물의 보금자리로 알려져 있다. 천연기념물인 흑두루미와 맹꽁이, 삵, 청둥오리 등 다양한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자원의 보고이다. 국내 최대 맹꽁이 서식처로 알려진 대명유수지는 1992년 성서산업단지 침수피해 방지를 위해 258,000㎡ 규모로 조성된 유수저류 시설이다.

특히 대명유수지는 탐방데크를 중심으로 억새와 갈대가 펼쳐져있어 가을철 인생샷 및 출사 명소로 소문이 나면서 최근 많은 방문객들이 찾고 있으며, 최근에는 달서구를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달서9경 중 5경에 선정되는 등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관광명소다.

또한, 월광수변공원과 대구수목원도 '한국관광공사 2020년 가을 비대면 안심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긴 코로나19로 지치신 몸과 마음을 대구에서 유일하게 선정 된 달서구의 이곳에서 힐링하실 수 있도록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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