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은 지난 10일 오전10시에 성인 대상 “행복한 시 낭송”을, 오후 4시에 초등학생 대상 “동화 속 캐릭터 만들기” 독서의 달 문화강좌를 개강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제공=동두천시청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은 지난 10일 오전10시에 성인 대상 “행복한 시 낭송”을, 오후 4시에 초등학생 대상 “동화 속 캐릭터 만들기” 등 독서의 달 문화강좌를 개강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제공=동두천시청

[동두천=뉴스프리존] 조영미 기자=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은 지난 10일 오전10시에 성인 대상 “행복한 시 낭송”을, 오후 4시에 초등학생 대상 “동화 속 캐릭터 만들기” 독서의 달 문화강좌를 개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어수정 작은도서관은 성인 10명을 대상으로 체온 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지키며 대면으로 운영된 “행복한 시 낭송”강좌는 시낭송을 실시했다.

이 강좌는 시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자기 계발 및 대인 공포, 말하기의 두려움을 극복하며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해 수강생들 스스로 평소 자신의 말하기 태도를 돌아보고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남산모루 작은도서관은 초등학교 1∼3학년 1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 “동화 속 캐릭터 만들기”강좌를 실시했다. 이는 동화 작가의 작품을 읽고 만들기, 요리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해보면서 책읽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수업으로 체온 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하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대면방식으로 진행됐다.

시 낭송 강좌에 참가한 한 수강생은 “바쁜 일상으로 무심코 지나쳤던 시 읽기에 대한 재미와 즐거움으로 힐링의 시간이 됐다”며 “평소에도 다양한 시 읽기로 감성을 풍부하게 하고 마음의 여유를 갖도록 해야겠다”고 밝혔다.

도서관 관계자는 “9월말에도 유대인의 교육법인 하브루타를 접목한 「그림책으로 하는 하브루타 부모교육」강좌가, 9월 한 달간 관내 도서관을 10번 이상 방문하고 쿠폰에 도장을 받아 선착순으로 홍보물을 받는 「열 번 찍어 안 넘어 오는 쿠폰 없다」및 도서 연체 해지 이벤트인‘나를 돌려줘-연체 해지’ 등 다양한 독서문화행사가 준비돼 있다”며 시민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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