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정은미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이 매년 명절 사전 예약 할인상품의 매출을 살펴본 결과 2014년 17%에서 2017년 36%로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꼭 구매해야 하는 상품이라면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는 할인혜택을 챙기는 계획 소비 고객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대부분의 유통업체들은 약 한 달 전부터 명절 선물세트 사전예약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고객들은 미리 준비하는 것만으로도 큰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GS수퍼마켓은 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약 120종의 다양한 선물세트에 대해 최대 40% 사전예약 할인 및 제휴카드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GS수퍼마켓은 김영란법이 농수축산물에 대해서는 한도 금액을 기존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늘려 선물할 수 있도록 개정됨에 따라, 알찬 구성과 큰 할인율을 적용해 다양한 축산, 과일, 수산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또 통조림, 식용유, 차류, 위생용품, 제기세트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해 고객들이 행사 기간 동안 구매 시 보다 알뜰하게 명절 선물세트를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사전 예약 기간 중 전국 GS수퍼마켓에서 결제를 진행한 고객들은 29일부터 2월 8일까지 순차적으로 상품을 점포에서 수령하거나 원하는 곳으로 배송 받을 수 있다.

GS수퍼마켓이 이처럼 사전예약 이벤트를 적극적으로 진행하는 것은 고객과 협력업체 모두에게 장점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사전 예약 판매 진행 시 제조업체 입장에서는 보다 효율적인 재고 관리가 가능하고 합리적이고 계획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들은 보다 알뜰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김원진 GS리테일 신선식품부문장은 “합리적이고 계획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매년 사전 예약을 통해 알뜰한 가격으로 명절 선물세트를 준비하는 고객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다양한 상품을 알뜰한 가격으로 선보이는 만큼 스마트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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