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들을 위한 민생경제,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

[뉴스프리존] 도형래 기자= 전국 235개 골목상권 소상공인 274명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예비경선 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전국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이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사진=이재명 후보 캠프)
전국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이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사진=이재명 후보 캠프)

전국골목상권소상공인연합회(회장 오호석) 등과 소상공인들은 14일 이재명 후보 캠프를 찾아 지지를 선언했다.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소득절벽에 내몰린 소상공인들을 위한 민생경제와 공정성장 정책을 과감한 결단력과 혁신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는 이재명 후보"라고 밝혔다. 

또 이들은 "이재명 후보가 제시한 소멸성 지역화폐로 기본소득을 지급해 소비를 늘려 지역상권, 골목경제를 살리는 '기본소득의 소멸성 지역화폐 지급 공약'과 공정체제를 위해 하청기업, 납품업체, 대리점, 가맹점, 소상공인 등 갑을관계의 '을'에게 '단체결성 및 협상권을 부여해 집단적 대응권'을 보장하겠다는 이재명 후보의 공정성장 정책과 민생 공약을 적극 지지하며 이를 실현하고자 적극 동참하겠다"고 선언했다. 

오호석 전국골목상권소상공인연합회장은 "코로나19 등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골목상권의 밑거름인 소상공인들의 적극적 행정을 펼쳐나갈 수 있기 위해서는 이재명 후보와 같이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묵묵히 낮은 자세로 일 할 수 있는 국가 지도자로 적임"라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 열린캠프 김병욱 직능총괄본부장은 "전국 235개 시군구 골목상권 소상공인 대표자 분들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모였다"며 "소상공인 대표자들의 말씀을 귀담아 듣고 실효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정책 공약을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진석 공동종합상황실장 겸 경제본부장은 "이재명 후보는 지역화폐 활성화 정책 등 지역 경제를 위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실행해 왔다"며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추가적인 민생정책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오호석 골목상권소상공인연합회장을 비롯해 안성배 전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수석부회장, 이나겸 전국요양서비스협동조합 이사장, 김대봉 올바른농축수산원산지표시실천협회 회장, 문쾌출 전국보일러설비협회 회장, 김영달 통합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회장, 고나현 아동청소년보호협회 회장, 황규석 한국고시원협회회 회장, 김영상 중소상공인상생협동조합연합회 회장, 김춘길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회장, 김수복 한국휴계음식업중앙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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