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산길 봉사회(회장 김재홍)는 지난 12일 왕방산 임도 오지재 고개 일원에 산길 봉사회 회원 및 내나무 심기 행사 참여자들과 함께 푸른숲 만들기를 위해 단풍나무 80여그루를 식재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제공=동두천시청
동두천 산길 봉사회(회장 김재홍)는 지난 12일 왕방산 임도 오지재 고개 일원에 산길 봉사회 회원 및 내나무 심기 행사 참여자들과 함께 푸른숲 만들기를 위해 단풍나무 80여그루를 식재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제공=동두천시청

[동두천=뉴스프리존] 조영미 기자= 동두천 산길 봉사회(회장 김재홍)는 지난 12일 왕방산 임도 오지재 고개 일원에 산길 봉사회 회원 및 내나무 심기 행사 참여자들과 함께 푸른숲 만들기를 위해 단풍나무 80여그루를 식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과 가족들은 함께 단풍나무를 심고 명찰을 부착하며 푸른숲 만들기에 동참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산길 봉사회는 지난 6월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에 정식 자원봉사단체로 등록했다. 지난 수년 동안 왕방산 임도 예쁜길 만들기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주말마다 산길 봉사회 회원들은 왕방산 임도에 각종 나무들을 식재하고 식재된 나무들을 가지치는 한편, 왕방산 임도를 찾는 이들의 안전을 위해 넝쿨을 제거하고 개나리, 진달래, 분꽃, 메리골드 등의 꽃씨를 뿌리는 등 친환경 명품 숲길 조성을 위해 많은 땀을 흘리고 있다.

김재홍 산길 봉사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왕방산 산길을 찾는 모든 이들이 힘들 때 언제든 쉬어 갈 수 있는 나무 그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도 나무를 심고 가꾸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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