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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포토] 항우연 박종연 연구원,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역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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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포토] 항우연 박종연 연구원,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역할은?”
  • 이기종 기자
  • 승인 2021.09.16 1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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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국립중앙과학관은 17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한국형 발사체의 성공적 발사를 기원하고 응원하기 위한 ‘우리 손으로 여는 우주의 꿈, 누리호’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 전시물 중 누리호 엔진과 관련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역할에 대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박종연 선임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터보펌프, 짐벌마운트, 주요 개폐밸브 등 엔진 부품 일부의 제작과 엔진 총조립 업체로 참여했다”고 말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 국립중앙과학관은 17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한국형 발사체의 성공적 발사를 기원하고 응원하기 위한 ‘우리 손으로 여는 우주의 꿈, 누리호’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 전시물 중 누리호 엔진과 관련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역할에 대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박종연 선임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터보펌프, 짐벌마운트, 주요 개폐밸브 등 엔진 부품 일부의 제작과 엔진 총조립 업체로 참여했다”고 말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 국립중앙과학관은 17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한국형 발사체의 성공적 발사를 기원하고 응원하기 위한 ‘우리 손으로 여는 우주의 꿈, 누리호’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중앙과학관의 ‘우리 손으로 여는 우주의 꿈, 누리호’ 전시회는 국민적 관심이 높은 한국형 발사체의 성공적 발사를 기원하고 응원 분위기 조성과 과학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누리호 개발과정에서 연구진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사진전과 함께 실제 성과물인 한국형발사체 75톤급 엔진 실물 전시, 그리고 엔진 개발자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항우연 김진한 박사의 생생한 엔진개발 강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한국형발사체 75톤급 엔진(개발용 엔진 6호기, KRE-075-6A)은 실제 개발 시험에 사용된 2단부 실물로 중앙볼트 서편에 배치해 우주과학공원의 발사체 실물크기 모형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누리호 엔진의 실물 전시와 관련해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박종연 선임연구원은 “누리호 75톤 엔진은 1단하고 2단 엔진으로 구분돼 있고 1단 엔진 같은 경우는 지난 2015년부터 연소 시험을 진행이 됐었고 지금 보시는 2단 엔진은 누리호 2단에 탑재되는 75톤급 고공 엔진 중 최초로 제작되어 개발 시험이 완료된 엔진”이라면서 “2단이 특별히 의미가 있는 건은 이 엔진 자체가 지상에서 연소되는 엔진이 아니라 진공 지상 약 55km에서부터 240여m 사이 구간을 140여초 동안 연소하면서 이용되는 엔진으로 진공 환경에서 연소가 되고 그 환경을 모사한 시험 설비에서 처음 연소시험을 했던 것이기 때문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엔진 설계과정과 관련해서 “지금 엔진은 실제로 비행용 엔진에 비해서는 좀 더 보수적으로 설계가 돼 있다”면서 “그래서 각 부품들이 안전 마진을 고려해서 좀 더 두껍게 튼튼하게 설계가 돼 있는 엔진이며 이 이후에 설계 변경과 구조해석, 시험 등을 거치면서 부품들의 감량 설계를 했고 최종적으로 수백 kg의 무게를 감량해 실제 비행용 2단 엔진으로 적용이 돼 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엔진의 심장격인 터보 펌프와 관련해서는 “터보펌프는 연료와 산화제를 고압으로 압축시켜서 연소실로 보내주는 역할을 한다”면서 “터보펌프의 시동을 위해 파이로시동기를 이용해 터빈을 회전시키고 이후 연소기로 공급되는 추진제의 일부를 가스발생기에서 연소시켜 터보펌프를 회전시키고 이를 통해 추진제를 연소기에 계속적으로 공급한다”고 설명했다.

또 엔진과 터보펌프 간의 역할에 대해서는 “1단 엔진은 지상에서부터 고도 약 55km까지 비행하도록 계획 되어 있고 2단 같은 경우는 거기서부터 약 240km까지 상승하도록 되어 있으며 이것보다 작은 3단 엔진 같은 경우는 최종 약 700km까지 정도 구간까지 한 500초 동안 연소하도록 돼 있는데 그동안 각 단별로 멈추지 않고 회전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참여와 관련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터보펌프, 짐벌마운트, 주요 개폐밸브 등 엔진 부품 일부의 제작과 엔진 총조립 업체로 참여했다”면서 “항우연의 연구원들이 엔진 구성품과 엔진 시스템을 연구개발을 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포함한 여러 업체들은 맡은 구성품들을 제작하고 이 구성품들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내 ‘한국형발사체 엔진 총 조립장’으로 전달되고 이후 조립 공정에 따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문가들을 통해 엔진 조립이 수행된다. 보고 계신 엔진도 동일한 과정을 통해 탄생했다”고 말했다.

한편 누리호를 모델로 한 분수 제작과 관련해서 중앙과학관 관계자는 “물이 잘 뿜어져 나오게 해야 되고 또 75톤 엔진이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특히 옆에 있는 발사 지지대 같은 경우에는 이것이 기밀이라서 저희들이 직접 이미지를 찾아 디자인을 하고 3D 프린터로 프린트를 했다”고 설명했다.

유국희 관장은 “누리호 발사 예정일을 한 달 정도 앞둔 시점에서 누리호 발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그동안 엔진 개발을 위해서 노력해 온 항공우주연구원의 연구원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서 이번에 사진전을 준비하게 되었다”면서 “전시회뿐만 아니라 응원 메시지 나무 달기 행사라든가 또는 3D 펜으로 누리호 만들기 같은 체험행사도 있으며 특히 관람을 위해 오신 분들께서 응원의 메시지를 쓰셔서 나무에 매달아주시면 항공우주연구원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 지역 거리두기 3단계 시행 조치로 인해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 후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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