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최고 경영인상, 최고 근로인상, 산업평화상’ 수상 후보자 29일까지 접수

광양시 청사 전경
광양시 청사 전경

[전남=뉴스프리존] 김영만 기자 = 광양시가 지역사회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이나 근로인을 발굴, 시상하는 ‘2021 최고 경영인상, 최고 근로인상, 산업평화상’ 수상 후보자 추천을 오는 29일까지 접수받는다.

이 시상은 기업인과 근로인의 기를 살리고 기업 사랑과 산업평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부문별 1명씩 선정·표창한다.

‘최고 경영인상’은 광양시에 본사, 지사, 주사무소, 공장 등의 사업장을 둔 기업체에서 3년 이상 지속적인 경영활동을 통해 기업 성장과 지역산업 발전, 근로자 복리후생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경영인을 대상으로 한다.

‘최고 근로인상’은 지역 내 기업체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자로서 투철한 장인정신으로 기술 개발, 품질 향상, 지역사회 공헌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수여한다.

‘산업평화상’은 지역 내 기업체 사업주와 근로자로 노사 화합과 생산성 향상, 산업재해 및 근로환경 개선에 이바지한 자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신청하고자 하는 기업 대표 또는 경제 관련 기관·단체장은 추천기준에 적합한 CEO와 근로자에 대한 추천서, 공적조서 등 증빙서류를 구비해 광양시청 지역경제과 기업지원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은 접수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지 확인을 병행하고, 기업사랑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 후 12월 종무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각 수상 기업에는 △향후 3년간 중소기업 융자금 이자 추가 우대 △행·재정적 지원사업 우선지원 및 추천 △시 주요행사 초청 △기업 또는 기업인에 대한 홍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최고경영인상·최고근로인상·산업평화상에 대한 추천기준과 세부사항, 구비서류는 광양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화엽 지역경제과장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로 수상자를 선정해 기업인과 근로인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활기차게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여건 형성 및 지역 중소기업 지원 다양화를 위해 전라남도와 전남형 강소기업, 뿌리산업 선도기업 육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중소기업자금 이차보전 지원 ▲벤처기업센터 운영 ▲산업재산권 등록비 및 박람회 참가비 지원 ▲기업지원소식알리미 카카오톡 채널 운영 등의 다양한 기업지원시책을 자체 발굴해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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