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폐기물, 예술가의 창의력으로 다듬어져 다시 생명으로 태어나

버려진 폐기물이 다시 생명을 얻은 전시작품
버려진 폐기물이 다시 생명을 얻은 전시작품

[전북=뉴스프리존] 강승호 기자 = 자연과 생활 속에 버려지고 있는 폐기물들이 예술 작품으로 다시 태어난 지리산 허브밸리 이색 전시회 ‘지리산 환생전‘이 남원에서 열리고 있다.

주변의 일상과 시설 속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폐기물이 예술가의 창의력으로 다듬어져 다시 생명을 얻는 이 전시회는 아프리카창작소가 주관해 9월15일부터 29일까지 지리산허브밸리와 오헤브데이호텔에서 환경기획전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구야 아프지마(Earth, don't get sick)" 환경기획 프로젝트일환으로, 생활과 시설 공간 속에서 발생되는 폐기물을 수집하거나 모티브로 해 회화와 설치 미술 등 작가들의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고 있다.

작가들은 환생전을 통해 환경과 지구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자연의 가치를 새로운 시각에서 공감할 수 있는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지구야 아프지마" 캠페인은 지구를 아름답게, 아프지 않게 지키고 돌보자는 메시지를 담은 환경 정화 프로젝트이며 참여단체로 아프리카(김영수), M.A.P 및 이광범 외 8명의 작가가 참여하고 있다.

지리산허브밸리는 수목과 정원을 중심으로 하는 감성적인 자연관광시설로의 집중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자연과 식물을 소재로 하는 작품 전시와 체험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나가고 있다.

지리산허브밸리는 이 전시회와 함께 식물해설과 분화, 만들기 등 상설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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