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16일 국회 본관에서 경기 인천지역에 출마를 위해 영입한 고위직 공무원 출신 22명에 대한 환영식을 가졌다./뉴스프리존 db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16일 국회 본관에서 경기 인천지역에 출마를 위해 영입한 고위직 공무원 출신 22명에 대한 환영식을 가졌다./ⓒ뉴스프리존 db

[경기남부=뉴스프리존] 김경훈/ 김정순 기자 =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위원장 정병국)는 16일 오전 국회 본관에서 경기인천 지역에 출마를 위해 새롭게 영입한 고위공무원직 인재를 공개했다.

이날 환영식에는 경기도 출신 인사로 양진철 전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서강호 전 안양부시장, 이재철 전 고양부시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실무경험이 있는 22명의 명단이 공개됐다.

양진철 전  청장의 경우 안성시장 출마가, 서강호 전 부시장은 평택시장 출마로, 이재철 전 부시장의 경우 오산시장 출마가 예상되고 있다.

먼저 영입인재 대표로 나선 이재철 전 고양부시장은 재직 중 경기도 기획통으로 정무적 감각까지 갖춘 인재로 손이 꼽힌다. 

경기대 행정학과 졸업, 영국 본머스대에서 관광경영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경기도 경제총괄담당, 기획담당관, 균형발전기획실장 등을 역임했다.

행시 34회로 공직에 발을 내딘 양 전 청장은 건국대학교를 졸업한 뒤 미국 오리건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안성시와 부천시 부시장을 거쳐 1급 관리관인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까지  올랐다.

1급 관리관까지 오른 인물중 서강호 전 부시장의 업무능력은  평택부시장과, 경기도 자치행정국장, 안양부시장을 역임하면서 지자체 행정의 이해도와 소통능력이 우수한 점이 국민의힘 인재영입 명단에 오른  이유다.

공직을 마친 뒤에도 킨텍스 부사장으로 발탁된 서 부시장은 KDI 국제정책대학원 국제경영학 석사과정을 거쳤고, 미시간주립대학교에서 국제경영학(MBA)을 공부했다.   평택에서 초중고를 졸업 한뒤 지방행정 9급 공무원에서 1급 관리관까지 올랐다.

정병국 인재영입위원장은 " 수십년간 국정현장과 지방행정에서 노하우를 축적한 분들“이라며 환영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도 "바로 국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실력 갖춘 분을 영입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대선 뒤에 있을 지방선거에서도 충분한 역할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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