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16일 국토교통부가 ‘한국판 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2022년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국고보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제공=양주시청
양주시청 (사진=양주시)

[경기=뉴스프리존] 조영미 기자=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16일 국토교통부가 ‘한국판 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2022년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국고보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양주시를 비롯해 전국 34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양주시는 오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양주시 ITS 구축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능형교통체계(Intelligent Transport System, 이하 ITS)는 첨단화된 정보통신 기술로 수집된 각종 교통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정확한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고도화된 지능형 기술을 접목해 교통 상황에 따라 교통신호체계를 능동적으로 최적화하는 교통체계이다.

양주시는 기존 노후화된 교통정보시스템 설비를 고도화해 교통 소통 현황을 안정적으로 실시간 전달할 수 있도록 하며, 교통신호 제어시스템을 전면 온라인화하는 등 최적화된 교통신호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을 구축하고 소방차와 응급차량 출동 시 교차로 우선 통행권을 부여해 긴급출동 시간을 크게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주시 관계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능형교통체계를 구축해 역세권 개발사업과 양주신도시 등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첨단교통정보 수요를 충족하는 교통복지 행정을 추진하겠다”며 “지역 실정과 시민 수요에 맞는 교통체계를 선제적으로 갖추는 스마트 시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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