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2만장 평택시를 찾아 정장선 시장에게 지정기탁

[평택=뉴스프리존] 김경훈 / 김정순 기자  지난 2월 평택시지역금융협의회 발족소식을 전해 드린바 있는데요.

초대회장 선출된 평택새마을금고 김성환 이사장이 정장선 평택시장을 찾아 마스크 2만장을 지정기탁했다고 합니다. 김정순 뉴스캐스터가 최근 근황을 여쭤 봤습니다.

[인터뷰]  Q. 마스크 기부를 지정기탁 하셨다는데요  이유가 있었나요?

[김성환 이사장]  지금 코로나19로인해서  전 세계와 우리 대한민국 모두가 힘들어 하시는데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에 기여할까 싶어서 이번에 마스크 20,000장을 기부하게 됐습니다.

Q.그렇군요. 어디다가 지정 기탁을 하셨어요?

[김성환 이사장] 이번에 (평택)행복나눔센터에다가  나눔본부죠?  본부에다가 지정기탁을 해서 남부복지회관하고, 두군데  나눠 주라고 했는데 본인들이 알아서 하겠다고 했어요. 

Q. 이번 마스크 기부만이 아니고 계속적으로 실천 하셨는데 실천하고 어떤 사례들이 있었을까요?

[김성환 이사장] 38년 동안을 평택고등학교나 한광,청담, 신한고 등 여러 학교에 장학금을 계속 전해 왔죠 .

작년부터 장학금이 없어지는 바람에 올해부터는 이제 각 학교마다 기숙사에  는 애들이 좀 힘들어 하는 일이 있어서 거기를 한 30여 명 가까이 지금 1명당  25원씩 생활비 보조를 해서  한 이십만원씩 지원하고 있습니다.

Q. 금고 협의회 때 보니까 4층 강당(입구)에 수십개의 명패가 있던데 어떤것입니까?

[김성환 이사장] 지금까지 우리 새마을금고가 탄생해서 여기까지 38년  동안 각자 옛날에는 10만원도 내고,  5백 3백 2백 10만원 50만 원씩 쭈ㅡ욱 낸 것이 그게 한 몇 백 명 됩니다.

그래서 앞으로 조금만 더 되면은  장학재단 설립을 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Q.그렇군요. 최근에 정부가 대출을 막았잖아요. 대출에 관련해서 서민들을 위해  팁 하나 주신다면요?

[김성환 이사장] 정책자금이라고해서 우리가 그 보증이 없이도 쓸 수 있는 것이 우리 새마을금고에서 지금 나가고 있어요.

그리고 또 평택시하고도 정책 자금을 미리 대출해 주고 나중에 시에서 보장하는 그런 대출이 있는데 그것보다도 일단은 농협이나 하나은행 등 여러 군데 은행들이 지금 대출이 못 나가는 바람에 서민들이 무척 어려워서 그쪽으로  대출을 좀 우리가 더 힘써 나가렬고 합니다.

Q. 대략 어느 정도나 됩니까.?

[김성환 이사장 ] 지금 찾아 오는 사람은 사실 하루에도 몇 수십 명씩 돼요. 그런데 다 돈이 없어서 못주는 것보다도  이게 또 정부에서  그 등급제가 나가다 보니깐 등급에도  전혀 없는 사람은 책임을 못져요.

햇살론 간에도 지금 햇살론도 많이 나갔는데  지금들 너무 어려우니까 갚지를 못하고 있는 것도 있고요.  그렇지만 어떻게  해서든 우리는 상부상조   정신으로 지역사회나 어려운 분들과 함께 잘하려고 노력을 하기 때문에 그래도 좀 많이  얘기를 하고 있고, 이번에도 금리가 다 올랐는데 우리 지금 시중은행이나 이런 신협이나 다른데 보다 우리는 조금만 올리고,우리가 0.51%를 올리게 되면 일반인들은 받는 금액이 또 0.45%가  올라가게 돼요. 그래서 이걸 약간만  올리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조금 올린건데 그러다가 그런 바람에 지금 일부 또 예금 예탁자들과 여신 부담을 줄이려고 노력했습니다.

Q.어려운 분들을 위해서 많이 노력하고 계시네요?

[김성환 이사장] 그렇죠. 원래 새마을금고 탄생한 모토가 지역사회이고  전통시장 같은 데서  여러 사람들이 어려운 사람들이 조금씩 보태내에서 어려울 때 조금씩 나눠서 좀 한다는 상부상조 정신이 될까 그렇게 하고 있죠.

Q. 얼마 전에 말씀하신 게 기억이 나는데요. 지역화폐에 관해서 동참하고 싶다고  언급하신 적이 있는데요. 어떻게 (평택시) 진행되고 있나요?

[김성환 이사장] 지역 금융협의회를 창립하면서 제일 먼저 한 것이 각 지역의 서민들을 제일 많이 상대를 하는데 그 화폐를 우리한테 전혀 안 주기 때문에 하라고 했었는데 지금 아직까지도 크게 발전이 안되고 있습니다.

Q.앞으로 나눔을 계속할 계획인가요?

[김성환 이사장] 그렇죠. 우리가 지금까지 한 38년간 해온 게 계속 좀도리 쌀 나누기 ,요양원에  쌀 전달하는 것 어려운 분들은 또 쌀보다 돈은 달라는 데,  돈도 영수증 처리가 되니까 그래서 돈도  드리기도 하고,  새마을금고는 또 얼마 정도 벌면 1년에 몇% 정도를 꼭 환원사업을  하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저는 새마을금고에 들어온 것도  환원사업에 매력이 있어서 사실 이사장이 됐습니다.

[김정순 뉴스캐스터] 앞으로 이슈나 저 좋은 정보를   꼭 말씀해 주시고 이 자리에 다시 한번 모셨으면 합니다.

[김성환 이사장]  불러 주시면 꼭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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