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18일, 0시를 기준하여 신규 감염자 수가 다시 1천명대로 하루 확진자가 이어지면서 지난달 지난 7월 7일(1,211명)부터 74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했으며, 19일로 75일째가 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관련 방역당국과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신규감염자는 총 1,852명의 집계로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911명보다 59명 적은 모습.

확진자 관리 현황(‘20.1.3일 이후 누계)
확진자 관리 현황(‘20.1.3일 이후 누계)

또, 이모습은 전 주를 비교하면 지난주 토요일(9월 11일) 중간집계치 1,636명과 비교하면 216명 많다.

이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중 지역을 보면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체(77.8%), 서울 730명, 경기 534명, 인천 177명으로 총 1,441명이다.

수도권이 여전히 높게 나온 가운데, 비수도권이 전체(22.2%), 충남 50명, 대전 47명, 부산·대구 각 45명, 강원·경북 각 41명, 충북 33명, 울산 28명, 광주·경남 각 22명, 전북 20명, 전남 10명, 제주 6명, 세종 1명등으로 총 411명이다.

이렇게 이날 1천명 대로 나온 집계는 참고로 자정에 마감하는 만큼 새로히 시작하는 1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최소 1,900명대, 많게는 2천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전날 21시 이후 176명 늘어 최종 2,087명으로 마감됐다.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집계 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의 확진 비율이 전체의 80%에 육박하는 등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는 모습으로 추석 연휴 이동량이 많으면 비수도권 확산이우려되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별로 살펴보면, 2,025명→1,961명→1,709명→1,804명→1,490명→1,375명→1,597명→2,048명→2,049명→1,892명→[1,865명→1,755명→1,433명→1,497명→2,080명→1,943명→2,008명→2,087명]을 기록해 일 주일을 기준으로 하루 최소 1,400명 이상씩 나왔고, 많게는 2천명 안팎을 오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047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1,798.7명), 수도권에서 1,510명(73.8%) 비수도권에서는 537명(26.2%)이 발생하였다. 이날도 주요 신규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성동구의 한 직장과 관련해선 종사자, 가족, 지인 등 15명이 확진됐고 경기 수원시에 소재한 건설 현장에서는 종사자 1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정확한 감염원을 찾고 있다. ▲대구에서는 서구의 한 목욕탕을 중심으로 이용자 40명을 포함해 최소 48명이 확진됐다. ▲부산 해운대 그림 전시회와 관련해서도 접촉자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잇따라 이날 오후까지 총 15명이 감염됐다. 또 수영구에 소재한 마사지 업소 사례의 누적 확진자는 27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은 658,121명으로 총 36,075,026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442,993명이 접종을 완료하여 총 21,933,023명이 접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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