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표류 중인 물놀이용 튜브에서 30대 여성을 구조하고 있다./ⓒ태안해양경찰서
태안해경 표류 중인 물놀이용 튜브에서 30대 여성을 구조하고 있다./ⓒ태안해양경찰서

[태안=뉴스프리존] 박상록기자= 태안해양경찰서는 20일 오후 2시 22분쯤 충남 태안군 남면 청포대 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표류 중인 물놀이용 튜브서 30대 여성 A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이날 A씨의 남자친구로부터 "A씨가 튜브를 타고 물놀이를 하던 중 튜브가 파도에 휩쓸려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 인근 마검포파출소 순찰구조팀을 긴급 투입해 조난사고를 당한 A씨를 5분만에 무사히 구조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20일 밤부터 서해 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될 예정이고 이후 기상이 악화될 우려가 있다”며 “추석연휴 기간 중 바다활동을 자제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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