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발생 1,703명…78일째 네 자릿수 확진…추석 연휴 전국 확산 우려
코로나19 로 인하여 사망 6명 추가…국내 사망자 누적 2,419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22일, 0시를 기준하여 다시 1천명대 올라선 상태로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211명) 이후 78일 연속 네 자릿수로 집계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관련 방역당국과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신규감염자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720명 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날(1,729명)보다 9명 줄었으나 이틀 연속 1,7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703명,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90,983명(해외유입 14,239명)이라고 밝혔다. 특히 대규모 인구 이동의 여파가 본격화하는 추석 연휴 이후부터 점진적으로 전국적 재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1,15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51,688건(확진자 340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6,634건(확진자 66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99,473건, 신규 확진자는 총 1,720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722명으로 총 261,812명(89.98%)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26,75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17명,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419명(치명률 0.83%)이다.

22일 코로나19, 감염자가 1700명대로 나타나면서 국내발생 현황모습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697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1,876.9명), 수도권에서 1,302명(76.7%) 비수도권에서는 395명(23.3%)이 발생하였다.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집계 별로 살펴보면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별로 살펴보면, 2049명→1892명→1865명→1755명→1433명→1497명→2080명→[1,942명→2,008명→2,087명→1,909명→1,604명→1,729명→1,720명]을 기록해 최근 일 주일을 기준으로 최소 1천600명 이상 나왔으며, 많게는 2천명 안팎을 오르내렸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은 6,525명으로 총 36,542,609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4,130명이 접종을 완료하여 총 22,188,840명이 접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매주 수요일을 기점으로 확진자 수가 전일 대비 400∼600명씩 급증하면서 2천명을 넘는 최근의 주간 패턴과 달리 확진자 규모는 줄었지만, 이는 추석 연휴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이 반영된 결과여서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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