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하나은행은 23일, 인천시청에서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에 재난구호 이동급식차량 구매를 위한 기탁금 1억 3000만 원을 전달했다.

재난구호 이동급식차량은 한 번에 최대 450인분의 식사를 제공할 수 있는 장비를 갖췄으며, 취사 장비 외에도 전기 소독 건조기, 냉장고, 자체 발전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왼쪽부터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지사 김창남 지사회장, 박성호 하나은행장,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상균 사무총장이 기탁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왼쪽부터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지사 김창남 지사회장, 박성호 하나은행장,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상균 사무총장이 기탁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는 기존 1대의 이동급식차량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10년 이상 장기 사용에 따른 장비 노후화 및 잦은 고장으로 다양한 재난상황에서 신속하고 원활한 구호활동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이번 재난구호 이동급식차량 지원을 통해 대한적십자사의 다양한 인도주의적 구호활동이 보다 수월하게 이뤄질 수 있길 바란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과, 이들을 돕는 봉사자들을 향한 따뜻한 응원의 마음이 작게나마 전달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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