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확보 국비보다 33% 증가…전국 농업기술원 중 ‘최대’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4∼25일 강한 바람과 장맛비가 예상됨에 따라 농작물과 농업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뉴스프리존
충남도청 전경.

[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내년 농촌진흥 사업 관련 정부예산을 올해보다 33% 증가한 190억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분야별 확보 국비는 ▲신기술 보급 58억 원 ▲지역 농촌 지도 사업 활성화 지원 41억 원 ▲농작물 병해충 방제 35억 원 ▲과학영농 지원 19억 원 ▲농업 전문인력 양성 15억 원 등이다.

확보 국비는 균특회계와 각 시군 공통 배분 사업을 제외하면, 전국 농업기술원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김부성 도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성과는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국비 사업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신기술 확산과 지역 맞춤형 사업 전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농업소득 1위 달성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국비 확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농업인과 소비자 요구 등 여건 변화에 맞는 농촌진흥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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