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 산림자원연구소, 오는 30일 16시까지 신청서 방문 접수

충남도청 전경./ⓒ충남도청
충남도청 전경.(사진=충남도청)

[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안면도 지방정원 조성 및 가든센터 신축 공사’ 설계 공모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계 공모는 안면도 지방정원을 조성하고 정원 내 부속 건물을 특색있게 구현함으로써 지역 내 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은 ▲핵심 시설인 연면적 2200㎡ 규모의 가든센터 신축 ▲환영정원 및 핵심 정원 구역 등 2단계 정원 조성 ▲안면도 휴양림·수목원·정원 연계 등이다.

응모 신청서 접수 및 현장 설명회는 오는 30일 태안군 안면읍 소재 안면도 자연휴양림 산림소통관 및 지방정원 현장에서 진행하며, 공모안(작품)은 도 종합건설사업소에 11월 17일 직접 제출해야 한다.

공모 심사는 건축·조경 분야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회가 맡아 진행하며, 1차 서류·2차 발표 심사를 거쳐 11월 말 당선작을 결정할 계획이다.

공모 결과는 투명·공정한 심사를 위해 심사 전 과정을 온라인(유튜브)으로 실시간 생중계할 예정이다.

서도원 도 산림자원연구소장은 “산과 바다가 함께하는 안면도의 입지적 특성을 담은 정원 조성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면서 “안면도 지방정원을 산림·해양 치유의 중심지로 만들어 충남형 정원문화가 널리 퍼져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