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456명
백신 접종자 1차 26,392명, 접종완료 23,804명
신규 확진자 국내 2,356명, 해외유입 26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27일, 0시를 기준하여 2천명대 올라선 상태로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211명) 이후 83일 연속 네 자릿수로 집계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관련 방역당국과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신규감염자가 국내 발생 신규 감염자는 2,383명 늘어난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일요일 확진자(발표일 기준 월요일)로는 최다 기록이다. 종전 최다인 지난주 일요일(19일, 발표일 20일 0시 기준)의 1,605명보다는 778명이나 많다.

중앙방역대책본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356명, 해외유입 사례는 27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03,553명(해외유입 14,36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2.771명)보다 388명 줄었으나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4번째로 큰 규모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9,99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5,104건(확진자 426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7,827건(확진자 80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32,929건, 신규 확진자는 총 2,383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992명으로 총 269,132명(88.66%)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31,96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19명,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456명(치명률 0.81%)이다.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일별로 살펴보면,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729명→1,720명→1,715명→2,431명→3,272명→2,771명→2,383명을 기록해 최소 1천600명 이상, 많게는 3천명 이상 나왔다.

더욱이 지난 7월 초 시작된 4차 대유행은 석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으나 그 기세가 좀체 꺾이지 않고 있다. 여기에 전파력이 더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을 주도하는 데다 여름 휴가철에 이어 추석 연휴까지 맞물려 이동량이 증가한 영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전국적 대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더욱이 10월 초에는 개천절·한글날 사흘 연휴가 두 차례나 있어 불안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 이날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은 26,392명으로 총 38,091,953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23,804명이 접종을 완료하여 총 23,237,917명이 접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