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현장 수색작업에 나선 수신면의용소방대 등 대원들(왼쪽)과 천안동남소방서 현장 지휘소 상황판(오른쪽)(사진=김형태 기자).
실종 현장 수색작업에 나선 수신면의용소방대 등 대원들(왼쪽)과 천안동남소방서 현장 지휘소 상황판(오른쪽)(사진=김형태 기자).

[천안=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27일 오전 10시 50분쯤 충남 천안시 병천면 병천리 야산서 80대 여성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천안동남소방서 소속 병천면센터가 발견했다.

이날 발견된 A씨(83, 여)는 지난 20일 오후 9시 49분쯤 실종됐고 소방과 경찰은 신고 당일 야간부터 소방드론, 경찰 수색견, 의용소방대원, 경찰 기동대 등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수색을 이어왔으나 찾지 못했다. 

27일 오전 버섯 채취 위해 산에 오른 등산객이 옷가지 일부와 버섯을 채취해 담아 놓은 비닐 봉지를 보게 됐고 이를 이상히 여겨 119병천면센터에 신고해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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