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업무 유공자 5명

[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센터장 직무대리 정세교 부센터장)는 27일 총괄운영센터 회의실에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업무 유공자’ 2021년도 교육부 장관 표창 전수식을 가졌다.

이날 전수식에서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자세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추진 및 성과 창출 등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된 대학교육혁신본부(경상국립대학교) 손정우 본부장, 김창균 학사관리팀장,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창원대학교) 이재선 사업단장, 경남교육청 김영회 장학사, 경남테크노파크 손세진 산업기획팀장이 교육부 장관 표창을 전수받았다.

울산경남 지역혁신플랫폼 사업 유공자 표창 전수식 경남도
울산경남 지역혁신플랫폼 사업 유공자 표창 전수식 ⓒ경남도

이번 교육부장관 표창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의 지자체와 지방대학 간 협력체계 구축에 기여한 업무 유공자를 포상함으로써 사업 운영의 동기부여 및 정책 추진력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총괄운영센터 정세교 부센터장은 참석한 수상자 5명에 대해 직접 표창장을 전수하고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사업을 정착시키기 위해 기여한 노고에 대해 감사드리며 이후에도 사업을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사업은 지방대학 소멸 가속화와 청년의 수도권 밀집 현상 등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해 교육을 혁신해 지역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들이 지역에서 취업·창업하고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까지 경남 단독으로 추진하였으나, 올해는 울산경남 연합사업으로 전환돼 기존 경남의 3개 핵심 분야(스마트제조 엔지니어링, 스마트제조 정보통신기술(ict), 스마트 공동체)에다 울산 핵심 분야인 미래모빌리티, 저탄소 그린에너지가 신설되어 5개 핵심 분야로 확대했다.

이로써 지역산업에 기여할 인재 양성 등을 추진해 지역 학생들에게 교육과 채용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사업은 4년간 국비 1800억 원을 포함해 총 2662억 원이 투입되며 울산시와 경남도를 중심으로 총괄대학인 경상국립대와 중심대학인 창원대·경남대·울산대 등 13개 대학과 현대자동차·현대중공업·sk이노베이션·lg전자·현대건설기계·nhn,울산과학기술원(unist),교육청, 테크노파크 등 62개 혁신기관이 참여한다.

올해는 6월부터 660억 원을 들여 공유대학 구축과 학생 지원, 기업협력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인재 역량 강화 등으로 지역 청년들이 기업에 채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사업을 통해 학사 500명과 석사 100명 등 매년 혁신 인재 800명 양성, 울산·경남 청년 고용률 2025년까지 5% 향상, 산업 부가가치 7% 상승 등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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