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이성호)는 반려동물의 광견병 예방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오는 10월 18일부터 31일까지 하반기 광견병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제공=양주시청
양주시청 (사진=양주시)

[양주=뉴스프리존] 조영미 기자=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오는 10월 18일부터 31일까지 2021년 하반기 광견병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 대상은 시민이 기르는 생후 3개월 이상의 개와 고양이이다.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예방접종 대상인 개와 고양이를 데리고 관내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기존에 실시하던 읍·면·동 무료 순회 접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하지 않는다.

광견병은 감염 동물로부터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동물이나 사람으로 전파되는 치사율이 높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사람과 반려동물의 보호를 위해 매년 한 번씩 정기적으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양주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실외에서 키우는 개의 경우 야생동물과 접촉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반드시 접종 기간 내 광견병 예방접종을 해주길 바란다”며 “사람과 반려동물이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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