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호 서울시의장 “내년은 변화의 원년, 시의회 독립성과 전문성 견인할 자치분권형 인재 필요”

서울시의회 전경(사진=김태훈 기자)
서울시의회 전경(사진=김태훈 기자)

[서울=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인호)는 오는 10월 8일부터 15일까지 초대 개방형직위 시의회사무처장 공모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의회는 지방자치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효율적인 조직개편과 자치권 강화를 위해 개방형직위 시의회사무처장 채용을 먼저 진행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서울시의회사무처장은 서울시의회 의장을 보좌하며 의장의 명을 받아 의회의 사무를 처리하는 자리다. 서울시의회가 보다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입법, 예‧결산심의, 정책조사 등 전반적인 의정업무를 지원하고, 조직관리, 행정업무 등 운영사무를 총괄하며 소속 직원을 지휘‧감독하게 된다.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방의회는 지난 30년 의정경험을 밑거름 삼아 새로운 차원의 자치분권 시대를 만들어 가야 할 사명을 가지고 있다”며 “특히 내년은 지방의회 발전사에서 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춰나가는 변화의 원년으로, 조직 관리와 의정 지원에 능숙한 자치분권형 인재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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