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사회가 함께 하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라는 믿음 아래 ’나눔경영‘을 실천합니다.”

[서울=뉴스프리존]안데레사 기자= 선택과 집중을 바탕으로 건설산업의 기초가 되는 친환경 BUILDING MATERIALS 1등 기업을 자부하는 삼표그룹의 사회공헌 모토다.

정도원 회장의 삼표그룹은 자신들의 나눔경영은 모기업인 강원산업그룹 창업주인 故 정인욱 명예회장의 ‘기업이윤의 사회환원과 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발굴, 육성하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다’ 라는 철학을 실천하고자 시작됐다고 소개했다.

삼표는 지난 1993년 설립된 ‘정인욱 학술재단’을 통해 다양한 장학사업과 학술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다양한 후원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표의 사회공헌 사업 중 장학사업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우리의 아이들이 학비걱정 없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응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중‧고생들과 비싼 학비로 학업에 곤란을 겪고 있는 대학생까지 장학금을 지원한다. 지난 20년간 매년 약 2억 원의 장학금을 연간 190여명의 학생들에게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해외 장학금 지원을 통해 한민족 청소년을 후원하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연변, 연태, 청도비양 대학 등 10여 개 학교 장학금 지원을 통해 한민족 청소년의 민족적 자긍심을 높이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도 삼표그룹의 장학사업은 어김없이 실천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최근 삼표그룹은 그룹 산하 장학재단인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을 통해 충남 예산 지역 장학생 61명에게 장학금 3200만 원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삼표그룹은 향후에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미래를 이끌 우수 인재 육성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달 충남 보령 주교면 지역 장학생 8명에게 장학금 6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올해도 지역 장학생 270여 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약 2억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삼표그룹은 "학생들이 미래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옛 사람들은 인재 양성과 관련해 ‘십년수목 백년수인(十年樹木 百年樹人)’라고 말을 즐겨했다. 나무는 10년을 내다보고 사람은 100년을 내다보고 키운다는 뜻이다.

정도원 삼표그룹 회장이 창업주인 故 정인욱 명예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십년수목 백년수인(十年樹木 百年樹人)’의 마음으로 장학사업을 통한 사회공헌으로 ‘나눔경영’의 모범이 될지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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