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상공인 온라인 판매 ‘만복장터’ 운영 시작으로 ‘상생과 화합’ 주제로

제12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안내문.(사진=중구)
제12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안내문.(사진=중구)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 중구가 제12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1일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중구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지역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온라인 콘텐츠로 준비했다.

온라인 프로그램은 ▲뿌리공원 360도 파노라마 가상현실 VR체험 가족사진 콘테스트인 ‘낭만가족사진 전시회’, 청소년들이 재능을 뽐낼 수 있는 ‘뿌리백일장과 미술실기대회’, 뿌리공원과 온라인프로그램 등에 숨어있는 스탬프(QR코드)를 찾는 ‘뿌리공원 발도장 투어’, 박석신 화가 그리는 ‘엄마의 이름을 그려드립니다’ 등이다. 

이 프로그램들은 오는 17일까지 대전효문화뿌리축제 누리집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효(孝)’를 주제로 11년 동안 지역 대표축제의 명맥을 이어온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올해 만복장터를 시작으로 지난달 9일부터 이달 10일까지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박용갑 청장은 “이번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효’와 ‘뿌리(문중)’에 코로나19로 지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는 씨앗을 싹틔우고자 화합과 상생의 축제로 마련했다”며 “오프라인 축제와 달리 온라인 축제는 TV프로그램, 유튜브 등을 통해 안방 1열에서 접할 수 있으니 전국어디서나 많은 분들이 즐겨주시고 관심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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