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은 위성항법시스템(KPS) 개발을 위한 ‘미래 신기술 기반의 공동 연구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위 사진은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과 관련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임혜숙 장관과 LIG넥스원 김지찬 대표이사 모습.(사진=LIG넥스원)
LIG넥스원은 위성항법시스템(KPS) 개발을 위한 ‘미래 신기술 기반의 공동 연구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위 사진은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과 관련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임혜숙 장관과 LIG넥스원 김지찬 대표이사 모습.(사진=LIG넥스원)

[대전=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LIG넥스원은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미래 신기술 기반의 공동 연구 및 사업화’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LIG넥스원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전자파(mmWave, THz 등) 분야에서 미래 신기술 공동 연구 및 기술 협력, 위성시각동기 사업 분야의 기술 교류, 기술자문 및 연구 인력의 상호 교류 등 관련 사업 다각화의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위성항법시스템(KPS) 개발 여건을 고도화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지난 8월 26일 LIG넥스원 대전R&D센터에서 김지찬 대표이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임혜숙 장관 등을 대상으로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개발 사업의 비전과 추진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김 대표이사는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개발 개념, 위성항법 관련 기반기술 개발현황, KPS를 활용한 신사업 전략 등을 발표했다.

그동안 LIG넥스원은 지난 2006년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진행된 위성 SAR DM(Development Model, 개발모델) 개발을 국내 최초로 시작해 현재 실용 위성급 영상 레이더(SAR) 탑재체 개발 완료를 앞두고 있다.

또 국가 우주기술 자립을 위해 위성 핵심구성품을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하고 있으며 한반도 전역에서 높은 GPS 위치 정확도를 확보하기 위한 위성보강항법 시스템 구축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행사에는 권병현 LIG넥스원 C4ISTAR사업부문장과 강노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물리표준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인공지능(AI), 드론, 자율주행 등과 같은 다양한 응용분야에서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까지 전자파(mmWave, THz) 및 위성시각동기 분야의 기술연구는 미래 과학기술의 필수요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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