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이상 인구 대비 1차 접종율 90.0%, 접종완료율 61.6%
주요국 대비 우리나라의 발생률, 사망률, 치명률 낮은 수준 유지
6일 개별 계약된 화이자 백신 44.2만 회분 도입 예정, 누적 7,717만 회분 도입 완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5일, 0시를 기준하여 신규 감염자 수가 1천명 후반대로 하루 확진자가 이어 지면서 7월 7일(1천211명) 이후 91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했고, 6일로 92일째가 된다. 무엇보다도 지난 주말 및 개천절 연휴 영향으로 다소 줄어들었던 확진자수가 연휴가 끝나자마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흐름이다.

인천공항 국내 입국 선별진료를 받고있는 모습
인천공항 국내 입국 선별진료를 받고있는 모습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관련 방역당국과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신규감염자는 총 1,871명의 집계로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515명보다 356명 많은것.

이렇게 감염자가 1천명 후반대로 나온것은 일주일 전 화요일(9월 28일)의 2,659명과 비교하면 788명 적은 모습이다.

이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중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전체(74.3%), 서울 695명, 경기 562명, 인천 133명으로 총 1,390명 이다.

수도권이 여전히 높게 나온 가운데, 비수도권이 전체(25.7%), 경남 116명, 충남 68명, 대구 64명, 경북 55명, 부산 38명, 강원 31명, 충북 30명, 대전 24명, 전북 20명, 광주 14명, 전남 11명, 제주 5명, 울산 4명, 세종 1명등으로 총 481명이다.

이렇게 이날 1천명 대로 나온 집계는 참고로 자정에 마감하는 만큼 새로히 시작하는 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2천명대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전날 21시 이후 60명 늘어 최종 1,575명으로 마감됐다.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집계 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의 확진 비율이 전체의 80%에 육박하는 등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는 모습으로 추석 연휴 이동량이 많으면 비수도권 확산이우려되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별로 살펴보면,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604명→1,729명→1,720명→1,715명→2,431명→3,272명→2,770명→2,383명→2,289명→2,885명→2,564명→2,486명→2,248명→2,086명→1,673명→1,575명을 기록해 최근 이틀을 제외하면 매일 2천명 이상 나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557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2,190.6명), 수도권에서 1,119명(71.9%) 비수도권에서는 438명(28.1%)이 발생하였다. 이날도 주요 신규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대구의 외국인 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는 꾸준히 늘어 누적 717명에 달한다. ▲부산 서구의 한 목욕탕에서는 종사자, 이용자 등 14명이 확진됐고 경남 양산시 공장과 관련해선 총 5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도 주점, 공장, 유흥시설, 의료기관 등 곳곳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백신 도입 현황 및 계획은 6일 개별 계약된 화이자 백신 44.2만 회분이 인천공항에 도착 예정이다. 이로써 이날부로 기준 누적 7,717만 회분의 백신이 국내 공급된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은 25,355명으로 총 39,739,505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209,328명이 접종을 완료하여 총 27,225,977명이 접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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