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고발사주’ 의혹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실 '압수수색'
상태바
공수처, ‘고발사주’ 의혹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실 '압수수색'
  • 최문봉 기자
  • 승인 2021.10.06 12: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6일, 오전 9시 50분쯤 검사와 수사관 등 9명 정 의원 사무실과 자택 압수수색중
국민의힘 정정식 의원(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정정식 의원(사진=연합뉴스)

[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사주' 의혹 수사와 관련해 지난달 10일 국민의힘 김웅 의원실에 이어 같은 당 정점식 의원의 사무실과 자택에 대해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공수처의 이번 압수수색은 당시 정 의원이 고발장 경로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규명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6일 공수처는 오전 9시 50분께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7층의 정점식 의원실에 검사와 수사관 등 9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며 정 의원의 자택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공수처가 6일 '고발사주' 의혹을 받고 있는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사진=SBS 방송 캡처)
공수처가 6일 '고발사주' 의혹을 받고 있는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사진=SBS 방송 캡처)

공수처의 전격적인 압수수색을 벌이던 이날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와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 등 원내지도부도등은 급하게 정점식 의원실 압수수색 현장을 찾아 항의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고발사주라는 사건은 없다. 얼토당토않은 터무니없는 짓을 공수처가 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이가 없고 기가 막힌다"고 말했다.

이어 김 원내대표는 ‘대장동 개발’ 의혹을 거론하며 "지금 압수수색할 곳은 성남시청, 성남도시개발공사, 이재명 경기지사의 집무실과 비서실, 김만배씨 자택과 '천화동인' 사무실과 휴대전화"라면서 "경기도청 비서실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 휴대전화부터 즉각 압수 수색을 해야 한다“며 공수처의 압수수색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한편 공수처가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중인 정 의원은 검사 출신으로 지난해 총선 당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법률지원단장을 맡았다.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후원회원이 되어주세요. 독자님의 후원금은 모두 기자에게 전달됩니다.
정기후원은 모든 기자들에게 전달됩니다.

정기후원 하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하단영역

해당 언어로 번역 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