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14개 기관 실무자 구성 협의체 출범

6일 2022년 대전총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대전시 14개 유관기관 실(단)장 들이 한자리에 모여 유관기관 협의체 출범하고 간담회를 개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시)
6일 2022년 대전총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대전시 14개 유관기관 실(단)장 들이 한자리에 모여 유관기관 협의체 출범하고 간담회를 개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시)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2022대전세계지방정부연합(UCLG)총회 조직위원회(위원장 허태정)는 2022년 대전총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6일 대전시 14개 유관기관 실(단)장 들이 한자리에 모여 유관기관 협의체 출범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관기관 협의체에는 대전도시공사, 대전도시철도공사, 대전세종연구원 등 총 14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기관들은 대전총회를 통해 대전시 도시브랜드를 국제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협력하게 된다.

대전UCLG총회는 전 세계의 도시 대표자, UN을 비롯한 국제기구, 다양한 국제 NGO들이 참여하는 만큼 대전시에서는 공식회의 외에도 시민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다.

그동안 조직위원회는 행사장 주변의 경관조성 사업과 조형물 설치, 연구기관 등의 전시회 참여 등 기관별 개별 접촉을 통한 실무진 간의 논의를 추진했으나, 기관별 소통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실무 협의체 출범으로 기관별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과 시민, 청년들과 함께하는 행사, 총회의 대내외 홍보, 시민참여 부대행사 추진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추진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전에서 개최되는 세계적 큰 행사인 대전UCLG총회 성공적 개최에 뜻을 모으고 향후 협업 사항의 원활한 과제 해결과 상호 협력 논의를 위한 워킹그룹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대전UCLG총회 조직위원회 정재근 총장은 “대전시 유관기관들과 공식적인 협의체 출범으로 내년 총회 행사 프로그램과 행사장 주변이 보다 알차고 다양해 질 것”이라며 내년 행사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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