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민의 날 기념사를 낭독하고 있는 한대희 시장 (사진=군포시)
군포시민의 날 기념사를 낭독하고 있는 한대희 시장 (사진=군포시)

[경기=뉴스프리존] 김현무 기자=경기 군포시 한대희 시장은 7일 제33회 군포시민의 날을 맞아 군포의 미래에 시민이 항상 함께 하고 응원해 줄 것을 당부하며 시정 목표 등을 밝혔다.

한대희 시장은 “군포시가 규모는 작지만 강력한 행정서비스를 바탕으로 삶의 질 향상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고 문화와 경제의 활력이 넘치면서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꿈을 키워나가는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시장은 또한 “군포시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새로운 군포 100년을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며, “금정역 환승센터 건립 등 금정역 일원 집중 개발과 당정동 공업지역의 군포형 실리콘밸리 조성 사업을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시장은 이어 “원도심 재개발과 산본신도시 리모델링, 3차 신규 공공택지 사업 등은 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불균형 해소, 도시브랜드 가치 상승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한 시장은 “시민들과의 소통으로 문화전략차원의 도시를 재설계하고 수리산과 연계한 생태문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동참해서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녹색융합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대희 시장은 “강도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생계를 걱정하면서 자영업에 종사하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준수에 적극 동참하고 계신 시민들과,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힘쓰고 계신 의료관계자와 공직자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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